매실장아찌 담그는법 담는법 황금 레시피

매실 담그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6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수확하는 매실 과육은 단단하고 유기산이 가득해 새콤한 맛이 강합니다.

 

이맘때 나오는 과육으로 매실장아찌 담그기를 하면 아삭아삭하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1년 내내 두고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매실장아찌 세척부터 담그는 법 그리고 담고 나서 보관 방법 등이 정말 중요하죠?

매실장아찌 곰팡이 없이 잘 담그는 법과 담고 나서 보관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실장아찌 담그는법 황금 레시피

 

 

 

 

매실 선택하기

 

매실 수확시기

 

 

청매실 : 6월 초부터 중순

황매실 : 6월 중순부터 7월 초

 

 

 

 

황매실이 과즙이 많지만 좋은 성분으로 봤을 땐 청매실이 더 좋다고 합니다.

 

황매실이 훨씬 더 단맛도 있고 향도 좋아서 황매실 담그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청매실로 담그시는 분들은 이렇게 쨍쨍할 때 담그셔야 시간이 지나서 무르기 않고 아삭아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청매실 장아찌는 반드시 6월 초쯤부터 시작을 해서 담그셔야 되고요.

 

장아찌용으로 담그는 건 청매실 중에서도 알이 좀 굵은 게 좋습니다.

사 오셔서 조금 굵은 거는 골라서 장아찌 담그시고 그렇지 않은 거는 청으로 담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 

• 청매실 2kg
• 설탕 1.6kg+ 200~300g
• 소독한 유리병

 

(매실 양에 따라 설탕 양에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매실 손질 방법

 

매실 세척

매실 세척 방법은 베이킹소다 푼 물에 담가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세척해 주는 겁니다.

(식초로 대체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베이킹소다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비벼가면서 깨끗하게 씻어주면 불순물들이 나옵니다.

 

이물질이 떨어지게 했다가 이후 두세 번 더 깨끗한 물로 세척합니다.

이렇게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합니다.

 

매실 손질

 

 

세척한 매실을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 세척 전에 떼어주면 사이로 물이 들어가서 곰팡이가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세척한 후 이쑤시개를 활용해서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매실 씨 제거

 

매실 독 아미그달린 성분은 씨앗에 있습니다.

 아미그달린 성분은 숙성을 거치면서 약 3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줄어 1년 지나면 안전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하시고 섭취하세요.

 

 

 

매실 씨 제거 방법은 기구를 이용한 방법과 도구를 이용한 방법 4가지로 추려볼 수 있는데요.

아래 영상 보시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매실을 넉넉한 용기에 준비하고 설탕을 1:1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설탕량이 많으면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겠지만 초산균이 사라져서 좋은 효소들이 죽게 됩니다.

그래서 1:1 비율로 잘 맞추시는 게 중요합니다.

 

준비한 설탕의 1/2을 먼저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버무리고 윗부분을 뚜껑 덮고 이대로 하루 정도 두면 설탕이 잘 녹아 있어요.

 

건져낸 과육 위에 나머지 설탕 1/2을 넣어줍니다.

 

 

 

매실장아찌 보관

 

 

지금부터 중요합니다.

완성된 매실장아찌는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보관하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꺼내서 긴 도구를 활용해서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며 섞어주어야 합니다.

위 과정만 잘하면 곰팡이 생기지 않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고 약 100일 숙성 보관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장아찌 올바르게 보관하시고 1년 내내 맛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잘못 먹으면 독?

매실씨 제거방법